실패하는 장사, 성공하는 장사

창업에 대한 자세

by 박과장

여러분들은 창업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통 업태에 따라, 많게는 수억원, 적게는 수천만원이라는 금쪽같고 큰 내 돈을 써서, 창업을 진행합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해서 진행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창업을 준비해서 진행하기도 하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보통은 퇴직금이나, 대출을 통해 목돈을 마련합니다.

어찌보면, 전재산을 다 털어서 투자하는 것이 창업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창업하시는 분들은 그 돈의 소중함 만큼, 간절하게 창업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마음만큼은 간절하겠죠? 그런데, 마음만 간절하고, 간절한 준비는 보이지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내가 특정업종 창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적어도 관련업게 시장 및 현황을 조사 및 파악하고,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직접 경험해보는 등의 사전 준비를 하고, 창업을 결정할 경우, 매장의 입지 및 상품 및 제품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조사해서 최종 오픈을 결정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많은 예비창업자 분들이 상기와 같은 당연한 수순을 거치지 않고,

의사결정을 너무 쉽게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안타까운 일이죠?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편의점 창업을 하기 위해, 본사를 방문하고 사업설명회를 듣고, 본사의 추천 매장을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창업을 하겠다고 의사결정하시는 분을 봤습니다.

오히려, 본사에서 조금 더 고민하고 결정하시라고 설득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편의점에 대해 철저한 사전조사를 했으며, 당시 본사가 추천하는 물건의 예상매출액이

높아보여, 즉시 의사결정 해야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상황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 분은 여성분으로, 남편의 퇴직금을 활용해서 난생 처음으로, 창업을 해보는 분이었습니다.


정말 큰일 날 상황입니다.

그나마 타 업종 대비 편의점은 리스크가 적어서, 최악의 상황은 면하겠지만,

만약 수억원 투자하는 창업을 하면서, 본사의 이야기만 듣고, 아무런 조사없이 계약을 해버린다면,

잘못되었을때는 그 책임이 온전히 당사자의 몫입니다.


현 시대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구성비가 과거와 비교해서 큰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도, 제대로된 본사의 역량을 갖지지 못한 업체들도 매우 많은 상황입니다.

하루에도 몇개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생겨나고, 몇개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폐업을 합니다.


그들은 절대 우리의 귀한 창업비용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창업 준비를 하면서,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져야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셔야 합니다.

프랜차이즈 뿐만이 아닙니다.


일반창업을 진행할때도, 조금만 발품을 팔면, 창업비용을 최소화 할수 있음에도,

스스로 객관화 하지 못하고, 잘못된 감정이입으로 비용적 손실을 보는 것을 다수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창업의 가장 중요한 것이 입지인데, 입지선정에 상권조사도 직접 해보지 않고,

부동산 또는 주위 사람들의 의견만 듣고, 덜컷 계약을 해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발생하는 이유가, 창업에 대해 겸손하지 못하고 냉정하게 상황을 직시하지 못해서

생기는 결과값이라고 생각듭니다.


위에서 언급한 그런 오사례도 있지만, 매우 바람직한 정사례도 잠시 얘기해보겠습니다.


5년전의 이야기입니다.

그 분들 역시 남편이 은퇴하고, 은퇴자금을 활용해 편의점을 창업 할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남편을 대신해서, 편의점 4사와 창업상담을 모두 진행하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으며, 상권조사 단계에서 부터, 본사에서 진행하는 상권조사와 별도로

시간대별, 요일별 후보지 앞에서 유동을 체크하고, 해당 상권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몇일을 후보지 앞에서 나름의 상권조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픈 과정상에서도 성공을 위한 준비를 위해 본사직원과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가요?

과연 여러분은 창업을 위한 준비를 얼마나 하셨나요?

나름데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정말 필요한 준비를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름데로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자기위로 밖에 안됩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는 결고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곧 실패할 가능성을 줄이고, 성공할 가능성을 높이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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