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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따기 위해
편입으로 시작해
현재 물치과 재학 중인 윤 00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축구에
재능이 있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어요.
그래서 중, 고등학교도 축구부가
유명한 학교로 진학했고,
축구부 내에서도 기대주로 통했죠.
좋아하는 축구를 하며 앞으로의
인생도 평탄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다리 부상을 크게 입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시 축구하기는
어렵다고 얘기했어요.
부상 이후부터 계속 방황하다가
어느 순간 정신 차리고 보니,
20대 초중반이 전부 날아가 있었죠.
더 이상 이렇게 살 순 없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예전에 다리를 치료해 주셨던
물리치료사 형님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오랜만에 술 한 잔 하며
제 고민을 말씀드렸더니
본인처럼 물치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떻냐고 하셨어요.
형님은 직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고,
일자리도 많다고
적극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듣다 보니 저도 관심이 생겨
물리치료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게 됐습니다.
요즘 현대 사회가 점점 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물치사의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자기관리가 중요해지며
조금만 삐끗해도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기도 했고,
저처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기도 한대요.
초봉은 낮은 편이지만,
좀 더 공부해서 도수치료사로
연봉을 올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환자의 몸을
치료하는 일이다 보니
조건 없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국가고시를 통해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취득해야 하더라고요.
알아보니
물리치료사 면허증 국가고시는
응시 자격부터 갖춰야 하는데,
물리치료 관련 학과로
전문대 이상을 졸업
해야 했습니다.
시험은 5지 선다 4과목 필기시험,
5지 선다 1과목 실기시험,
매 과목 40% 이상,
평균 60% 이상으로 통과해야
합격을 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고졸이라 정말 막막했어요.
고등학교 때 축구만 한 게 다라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다시 대학 입학을 위해
수능을 칠 자신도 없었거든요ㅜ
그러던 중
학점은행제라는 걸 통해
편입이 가능하다는 사실
을 알게 됐습니다.
학점은행제는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인강을 통해 학점을 얻고
학위 취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부 주관 제도에요.
학은제로 딴 학위는
대학 졸업 시 취득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또 대학교는 학년제로
기간 단축이 없지만,
학점제는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학비 역시 대학보다 저렴해서
금전적 부담도 덜 수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정보를 열심히 찾아봤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검색하다가 멘토님을 알게 돼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멘토님은
물리치료사 면허증 편입을 위한
학습 계획을
꼼꼼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물리치료사 면허증 응시 자격을 위해
수능 없이 편입하는 방법은
대졸자 전형, 일반 편입, 학사 편입
3가지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대졸자 전형을 선택했기 때문에
다른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멘토님께 문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대졸자 전형은
전문대학에만 있는 건데,
경쟁률이 낮은 편이라
부담이 좀 덜할 것 같았죠.
다만, 성적이 100% 반영된다고 하셔서
성적에 좀 더 신경을 썼습니다.
아무튼 해당 전형으로 편입을 하려면
최소 전문대 이상의 학점이 필요해서
그에 필요한
전공 45, 교양 15, 일선 20
의 점수를 채워야 했어요.
다행히 멘토님이
과목들까지 엄선해 주셔서
플랜대로 열심히 수강했습니다.
사실 저는 낮에는
알바를 해야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강의 듣는 시간이
걱정이 됐어요.
다행히 학은제 강의는 100%!!!
온라인으로 가능하더라고요!
주마다 강의가 올라오는데
2주 안에 제가 편한 시간에
들으면 되는거라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수강률이 100%가 되어야
출석으로 인정된다고 했죠.
학기를 진행하는 동안
과제가 나오기도 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봐야 했는데요,
멘토님이 관련 노하우를
잘 알려주셔서
높은 점수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성실하게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모은 점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행정처리가 필요했는데
역시 멘토님이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늦지 않게 등록하고
전문 학사를 딸 수 있었습니다!
커리큘럼이 마무리 된 뒤에
멘토님이 편입 가능한 대학 목록을
추려주셔서
선택하기 수월했습니다.
항상 집에서 게임만 하던 제가
드디어 대학에 편입했다고 하니
부모님께서도 굉장히 뿌듯해하셨죠.
제 스스로 뭔가를 해냈다는 기분이
정말 오랜만이라 감격스러웠어요.
주변 친구들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응원해 주더라고요.
아직 졸업 후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산이 하나 더 남아 있지만
여기까지 온 제 모습을 보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위해
편입으로 시작한
제 이야기를 들려드렸어요.
저처럼 고졸인 분들도
막막해하지 마시구
멘토님과 상담해 보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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