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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철주 Aug 04. 2023

현대미술가 음영적 구조 배반적 개념미술 추상화디자인11

Art Critic ChoiChuljoo Abstract Review11

Art Review: Art Critic Choi Chul-joo's Abstract Review & Contemporary Artist Shaded Structure Treacherous Conceptual Art Abstract Design [11] Contemporary Abstract Review / Contemporary Art Lacan Concept Abstract Works = 유명 현대 한국 화가, 개념 현대 미술가, 현대미술 작가 & 현대 화가 추상미술 작품: 추상 화가 루이 최철주 나팔꽃 윈도우 Modern abstract artist Louis Chuljoo Choi's  <최철주섬계방대도> 

Famous contemporary artist, modern painter, abstract painter, Korean painter & contemporary abstract artist Louis Choi Chul-joo's treacherous conceptual art abstraction 'Korean painting' traditional landscape painting abstract design 



사실적 추상화의 개념미술이란 사실적 구조는 빛의 왜곡을 받아서 형태를 반사한다.  그 형태를 드러내는 것은 빛의 음영으로 확정되는 윤곽과 그림자다. 배반적 개념미술로 한 사실적 추상화는 이것에 주목하여서 사실적 개념을 형상화한다.  (사실적 추상화에 관한 최철주 개념미술이론)

Realistic structures reflect the shape by being distorted by light.  It is the outline and shadow that are determined by the shade of light that reveals its shape. Realistic abstractions as treacherous conceptual art take note of this and shape realistic concepts.

(Choi Chul-joo's Conceptual Art Theory on Realistic Abstract Painting)


따라서 배반적 개념미술로 한 사실적 추상화는 일상의 사건에서 사실적 구조를 왜곡하는 빛의 음영으로 형상을 빛의 음영으로 그 형성을 확정하여서 사실적 개념을 추상화한다.  

Therefore, realistic abstraction using treacherous conceptual art abstracts realistic concepts by confirming the formation of the shape as a shade of light that distorts the realistic structure in everyday events. 


형상은 현실적인 구조의 개념을 추상화하고 가역적인 빛의 음영에 의해 그 형상을 결정하지만, 전체 형상이 가려짐에 따라 형상은 모노톤으로 요약된다.

A shape abstracts the concept of a realistic structure and determines its shape by a reversible shade of light, but as the entire shape is obscured, the shape is summed up in monotone.


Louis Chul-joo Choi, 최철주섬계방대도(崔徹柱剡溪訪戴圖), 6X6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vinyl, 2021



고사의 의미로서 풍경이 된 <최철주섬계방대도> 

<Choi Chul-joo, Island Gyebangdaedo>, which became a landscape as a meaning of an old story


최철주섬계방대도는 원나라 고사(故事)를 회화로 구성한 산수화로서 섬계방대도와 동일하다. 그 섬계방대도에 개념적 구조를 가역적 빛의 음영을 삽입하여서 사실적 구조를 색조로 추상화한다.

따라서 이미지는 음영의 자리를 색조로 조명한 대조된 빛으로 형태와 개념을 맞춘 추상이다.

이미지의 가치를 현상적 개념에 조형하는 미학 구조보다는 인생의 경험을 추상적 개념에 고사의 의미를 맞추어 말하는 문학적 회화다. 이것은 이미지와 구별하지 않고 학문으로 본 지난 시간에 풍경처럼 보인다.

 

황공망의 <섬계방대도(剡溪訪戴圖)>는 선묘적으로 형태를 이루고 원근적 처리를 먹물의 농담으로 정하지만 <최철주섬계방대도>는 점묘적 처리로 대상의 음영을 가역적 빛으로 어둡게 하여서 현상의 구조를 색점으로서 인상의 경험과 시간성을 색조로 중첩한다.

그 색조와 가역적 빛으로 처리된 음영의 구조로 산수와 접한 골짜기의 작은 물줄기를 과장하여서 물이 땅으로 둘러싸인 자리를 감추어 섬계를 말한다. 그곳의 친구를 배를 타고 찾아간 왕자유가 흥이 나서 갔지만, 흥이 사라져 그 친구를 "반드시 추대해야 하는가? (何必見戴)" 하고서 개울의 산수를 선묘 했지만 <최철주나팔꽃>은 라캉적 비실재의 사실적 대상을 거울 비친 개념 추상한다.

그 <최철주나팔꽃>은 상상계로서 타자의 욕망으로 마주한 개울의 산을 점묘로서 개울과 산수를 색조로 그 차이를 헤아렸다.

이것은 낭만적 고사(故事)를 타자의 역망으로 대리하여서 미술적 산수 개념의 주체에 맞췄다.

고사의 협의적 미장센처럼 색점을 시각적 재료로 산수와 계곡을 장치한다.

계곡의 수면에서 산의 윤곽까지 시간성에 따른 단풍색과 대조된 나무가 중첩된 산의 표질을 매우 짧은 색점들로 구성했다.

그 구성은 고사의 의미를 말하고 원근과 색조와의 결합으로 분리할 수 없는 볼륨의 산수를 이룬다.

그 볼륨은 색조로 연쇄하였고 색점들로 한 원근 형상을 고정해서 색조로 단조된다.

이것은 고사의 의미를 조형적으로 그려낸 효과지만 회화주의 사진처럼 실재를 드러내진 못하고 조형적 실재를 문학적 인식으로 발현한다. 즉 고사의 의미를 추상적 풍경으로 미장한 회화다.

그 회화는 추상 공간에서 연쇄하는 시간성을 정지하여서 주체가 없는 대상으로 고착된다.

이것은 대상을 음영적 구조로 윤곽을 쓸어버리는 황공망 몰골법과는 다르게 가역적 빛으로 색조를 추가한 형상의 물성적 음영 구조다. 그 구조는 개념적 빛으로 사실적 윤곽과 비실재로서의 추상이 중첩된 자리에 멈춘 대상을 <최철주나팔꽃>처럼 개념 한다.


Louis Chul-joo Choi, 최철주섬계방대도(崔徹柱剡溪訪戴圖), 6X6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vinyl, 2021 / 현대미술 추상화: 의미 구조로서 형상 이미지를 기호화한 개념 추상화 디자인 = 추상화가 최철주의 개념 추상화는 실재를 의미하는 왜상(anamorphosis)적 이미지로 생성된 이미지를 수작업으로 천의 형태에 그리진 라캉의 오브제ɑ다 즉 루이 최철주의 개념미술은 라캉의 미술이론에 귀속된 추상적 관념이다. 이것은 타자의 욕망을 주제로 한 비실재로서 실제적 조형성의 흔적과 가역적 빛의 음영으로 개념을 추상하는 미술이다.  이것은 초기 개념미술의 개념으로 한 회화성의 복귀 즉 실재의 자리를 대리하는 타자의 욕망을 추상하는 추상화다. 따라서 배반적 개념미술가로서 최철주 그림은 현대 회화를 개념 추상화로 한 디자인 콘셉트로 제작하여서 이것을 라캉적 의미 구조의 형상으로 추상 디자인한다 즉 회화의 개념 추상 이미지를 기호화하여서 그 회화를 디자인한 추상화다.  (미술평론가 최철주 추상화에 관한 개념미술이론)  



<최철주나팔꽃>의 개념미술은 라캉의 미술이론에 귀속된 추상적 관념이다. 따라서 타자의 욕망을 주제로 한 비실재로서 실제적 조형성의 흔적과 가역적 빛의 음영으로 개념을 추상한다.

이렇게 추상이 조명된 자리는 사실적 구조가 생략된 추상적 개념의 개울을 이룬다.

그 개울은 멈춘 물결에 비친 산의 점형적 구조로 중경까지 이어진 불규칙한 점들로 자리를 정한다. 이것은 점으로 보이는 삶이 포치 된 문학적 고사의 요구를 조형화하여서 상상적 산을 가역적 빛의 색점으로 삶의 가치를 개울에 비춰서 언어적 감도를 보인다. 그리고 개울에 잠영된 삶을 점의 농담으로 한 산수를 가역적 빛으로 출현시킨다. 이것은 시간성에 감춰진 산수의 인식 구조로 삶의 가치를 말한다. 그것은 동일한 의미의 구조로서 구상적 형태로서의 비실재적 구조의 추상이다.

 

<최철주섬계방대도>는 현대 개념미술로서 개념의 실제화과정에서 고사의 의미를 추상적으로 그린 비실재 풍경의 추상화다.

이것은 고사를 기호적 산수풍경에 맞추어 삶의 형지를 만들고 추상적 색조로 추상한다.

이미지의 장르를 구별하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개념적 풍경이 된 섬계방대도가 추상적 관점에 시선과 마주한다.   / 글. 미술평론가 최철주 (추상 화가 & 문화디자인박사)


Korean painter & contemporary abstract artist Louis Choi Chul-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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