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학생이 되었다!
* 표지사진: The textbook: "The Cambridge Introduction to SANSKRIT" 커버
내가 다시 대학생이 되었다! ㅋㅋ
이번 학기에 산스크리트 입문 수업을 청강하기로 했다. 오늘 첫 수업이 있었다. 요가 아사나들의 이름을 제대로 알기 위함이 나의 첫 동기다.
강의실에 들어섰다. 교수는 나이가 60대 후반 혹은 70대인 Bob Hueckstedt (밥 헉스테드)다. 나의 요가선생 존이 소개해준 수업이다. 학생은 나까지 포함하여 12명. 존의 요가수업에 작년 가을부터 나오기 시작한 한국계 여성이 있었다. K라 하자. 그이와 그 남편이 정규요가멤버가 되었는데.. 둘다 예전에는 다른 요가를 하다가 이곳에 와서 아쉬탕가를 하기 시작했다. 아뭏든 K도 이 수업을 들으러 왔다.서로 보고는 반갑게 인사를 했다. ㅋㅋ 비슷한 동기리라. 우리 둘을 뺀 나머지 10명은 다 대학생들이다. 풋풋한 대학생들.. 특이한 점은 12명 모두 아시안계란 사실. 4명은 동아시아 (한국과 중국계), 나머지 8명을 인도계 학생들이다.
겨울이 되어 학기가 끝날때 쯤이면, 산스크리트를 조금이나마 습득하게 될까..
오랫동안 가르치기만 하다가, 이렇게 대학생들과 같이 앉아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니 내 자신이 대학생이 된 느낌이었다. 몸과 마음 모두 젊어지는 느낌이랄까?
오늘 배운 것 중에 하나를 소개한다.
요가실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하는 인사는 '나마스테'다. 오늘 그 정확한 뜻을 배웠다.
namaste (나마스테)는 두 단어가 합쳐진 것이다: namas + te
namas (나마스)는 honor (경의를 표하다) 혹은 bowing (절하다)
te (테)는 to you (너에게) 를 뜻한다.
그러니까, 나마스테는 '너에게 경의를 표한다 (honor to you) 를 의미한다.
나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