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못해서

문득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by 영쓰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말했던 걸 후회할까?

말하지 못했던 걸 후회할까?


사과하든, 설명하든, 다시 번복하든

말이라도 했으면, 표현이라도 했다면.

말하지 못해 후회한 일은 어떻게 돌이킬 수 있을까?


"근데 그냥 생각나서 하는 말인데"


과묵했던 과거의 나에게

애정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이 낯간지러운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


가볍고도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는 가장 최고의날은 어쩌면 오늘일지도 모른다고.


나는 오늘도 말하지 못해서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