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같던 그리움이.
by
ivorybear
Aug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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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몰아치는 외로움에 마주치다 보면 저 구석에 보이는 얼굴이 있다. 그런갑다 지나치기에는 이미 너무나 밟힌 이름. 나라고 언제나 혼자였을까, 다시 오지 않으리라 단언할 수는 없어도 사무침이 거짓은 아니었는데. 철썩거리며 흐느끼다 보면 어느새 발 밑까지 들이닥친다. 혼잣말 같던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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