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라이프

여행(개이득?!)

by just E


너무 좋지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틈틈이 생각의 보따리에서 해결되지 않은 잡념들이 비집고 나왔다.


천성이 게으른데 잡념이라는 건 시도 때도 없이 부지런하다.


여행의 묘미는

나의 새로운 면모를 마주하게 하는 것인데

(지난번에도 말했듯, 능동적 친절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이번엔 나의 모습 중

'새로운 걸 싫어하지는 않지만 검증되지 않은 건 싫어한다' 는 걸 알게 되었다.

(작년에 갔던 섭지코지를 또 갔고 협재와 금능

지난번에 마셨던 커피 지지난번에 묵었던 숙소)






(혼잣말)

여행 백 번 가면 백가지의 내 모습을 마주하겠어.

아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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