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라이프

무념무상이 최선책

by just E

시간이 많고, 많은 시간보다 잡념은 더 많다.

(혹자는 이런 걸 사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난 무엇을 망설이는가?


여기에 대답을 찾으려면 우선 자아정체성에 대하여 탐구해야 한다.

난 생각이 많고 다양한 생각 안엔

자유를 꿈꾸면서도 세속에 대한 욕심 또한 버리지

못 했다. 어릴 적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정의에 대한 갈망이 있으며 태생이 섬세(소심)하여 무엇을 결정하기 전에 걱정이 앞서는 편이다. 또한 성인이 되고 사회에서 눈과 귀로 익힌 이타적인 사람에 대한 동경을 가지면서 스스로 하는 선택은 자주 배타적이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흔들리며 피는 꽃 중, 도종환 시인)


갈팡질팡

극명하게 대립하는 현실과 이상이다.


그래서 어떻게?


그래서...

.....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기로 했다.



겹겹이 시간이 쌓이면서의 결과를 믿어 보기로 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다.




매거진의 이전글리얼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