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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as Mar 27. 2021

봄의 어귀에서 되새겨야 할 두 가지!

--- 코로나, 사건사고 ---



--- 코로나, 사건사고 ---


자발적 군기로 무장하고 도리를 다하는

ㅇㅇㅇ대 장병과 군무원 여러분!


봄이라는 단어는 살아 숨 쉬는 우리 모두를 설레게 합니다. 움트는 싹들과 따스한 바람, 얇아지는 옷차림, 이 모든 것이 봄의 전령들입니다.


그동안 유난히 기세를 떨치던 동장군이 물러나고, 어느새 우리 주변에는 봄기운과 함께 작은 초록이 여기저기서 움트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군인으로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절이 변하여도 군인의 본분은 변하지 않습니다. 전투력을 잘 보존해서 언제든지 적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하지만 봄의 따스함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긴장을 이완시키며 사건사고 발생의 개연성도 높아지게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이것만은 기억 합시다!


자신의 발자국 소리도 무서워하는 호랑이처럼 주변을 살펴 스스로를 지켜야 합니다.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코로나!


따스한 봄볕 뒤에서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사건사고!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조심합시다!


지금 이 순간!


각자의 자리에서 해야 할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지 한 번씩 되새겨 봅시다!


그 누구에게도 강요받지 않으면서

자발적인 군기로 심신을 무장하고

도리를 다하는 여러분 모두를 믿습니다!


2021년 3월 0일


여러분이 있기에 존재하는 ㅇㅇ장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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