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에게 진급이란? (1-1) 190701
진급이 목표가 되어서야...
모든 군인에게는 계급이 있다. 현역을 포함해 전역하거나 퇴역한 모든 군 출신, 군인이거나 군인이었던 사람에게 계급은 죽어서도 따라 다닌다. 이에 대한 예우도 계급별로 차등이 있으니 군복을 입고 있는 한 진급은 군인에게 초미의 관심 사항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직업군인에게 있어 진급(進級), 즉 계급이 올라간다는 것은 군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적 시각에서도 큰 의미를 갖게 된다. 계급이 오를수록 권한과 혜택, 군내외의 대우, 인식 등 다방면에서 현격한 지위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군인 스스로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아내, 자녀, 부모 등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현역들 사이에서는 진급이 본인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처럼 여러가지 이유 때문인지 진급은 거의 모든 군인들의 꿈이자 희망이기도 하다. 혹 장군이란 계급장의 모양이 별인 이유가 여기에 있나 생각해 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