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할 것인가?
세상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경우도 그렇다. 어린 나이부터 인질로 붙잡혀 가는 등 험난한 시기를 거쳐 줄곧 2인자로 지내면서 묵묵히 인내하며 평생을 살다가 마지막에 일본의 전국시대를 끝내고 통일한다. 일본 닛코에 있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당에 그의 유훈이 있다 한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그러니 서두르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음을 알면 오히려 불만 가질 이유도 없다.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빈궁했던 시절을 떠올려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본이요, 분노는 적이라고 생각해라.
이기는 것만 알고 정녕 지는 것을 모르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오로지 자신만을 탓할 것이며 남을 탓하지 마라. 모자라는 것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 자기 분수를 알아라.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와 관련된 일본 전국시대의 영웅들을 평가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울지 않는 새’에 대한 세 사람의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