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바라는 삶과 향하는 길이 모두 상이하다는 사실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사실 부단히 이상적인 일이다.
모두의 방향이 같다면, 삶의 모습이 단 하나뿐이라면, 사회는 우등과 열등으로 이분될 수밖에 없으며, 조화와 균형을 유지할 수 없다. 어느 편으로든 한쪽으로 치우친 사회는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