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55
사과씨는 두 개고
참외씨는 말이 없다
근데 수박씨는
툭툭 뱉으면
튀어나간다!
입에 넣고
투! 하고 뱉으면
형아 눈썹에 딱
웃다가
동생 배에도 툭!
수박씨는 그냥 안 먹어
여름이면 꺼내 노는
우리만의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