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작시 #20

by 한서진

내가 너를 바라보았을 때
너를 보던 눈빛이
네가 나를 보던 눈빛과 같아지고

네가 나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온기를 나누니
네 마음처럼 은은하게 따뜻해지고

어느새인가

우리가

되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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