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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동, 최고의 학군지.초품에 새 보금자리

by 휘나리

부산 사직동, 그 이름만 들어도 사직 야구장의 함성과 동래 상권의 활기가 떠오른다. 친구와 맥주 한 잔 기울이며 롯데자이언츠 응원을 하다 문득 “여기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사직동은 명문 학군, 편리한 교통, 재개발 기대감으로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단연 주목받는 동네다. 2025년 여름, 사직동의 아파트 시세와 초품아의 매력을 탐방하며 이곳이 왜 많은 이들의 ‘드림 하우스’인지 알아봤다.




사직동의 보석, 인기 아파트 탑3

2025년 8월 기준, 사직동의 30평형대(84~113㎡) 아파트 중 시세를 이끄는 세 곳을 최신 실거래가를 통해 만나봤다. 이 아파트들은 사직동의 활기와 편리함을 품고 있다.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품격 있는 삶의 시작

동래구 사직동 1041번지에 자리한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은 2017년 입주한 1,064세대 대단지다. 사직역(3호선)과 사직 야구장이 코앞에 있어 위치 하나만으로도 빛난다. 2025년 7월, 전용 110㎡(약 34평) 17층이 10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고급 주거지의 면모를 뽐냈다.

사직고, 사직여고 같은 명문 학군과 더블 역세권(사직역, 종합운동장역)이 강점이다.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과 탁 트인 조망은 덤. 다만, 관리비가 살짝 부담스럽고, 야구 경기일엔 차량 정체가 있을 수 있다. 친구가 “여기 살면 야구 직관 매주 갈 텐데”라며 눈을 빛내던 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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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더플래티넘사직아시아드: 신축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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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입주한 쌍용더플래티넘사직아시아드(사직동 1058)는 914세대 신축 아파트다. 사직역에서 도보 5분, 고층에서는 부산의 바다와 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2025년 8월, 전용 113㎡(약 34평) 39층이 10억 1,500만 원에 거래됐다.

최신 인테리어와 동인고 근처 학군, 치안 강화를 위한 CCTV 265대가 매력 포인트다. 하지만 신축 특성상 관리비 상승 가능성과 주차 경쟁은 고려해야 한다. 지인이 “신축이라 깔끔하고, 역 가까워서 너무 편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사직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1차: 안정과 실용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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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입주한 사직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1차(사직동 1039)는 사직역 근처의 중대형 단지다. 2025년 7월, 전용 84.94㎡(약 26평) 30층이 8억 원에 거래됐다. 사직중 인접 학군과 조망권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

다만, 건물이 점차 노후화되고 재건축 논의는 초기 단계라 투자 시 신중함이 필요하다. 주민 후기를 들어보니 “사직역 바로 앞이라 생활이 편리하다”는 말이 많았다.


초품아, 아이와 함께 꿈꾸는 사직동

초품아(초등학교가 단지 내 또는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는 사직동에서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직동의 초품아를 소개한다.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사직초등학교가 단지 안에 있어 도보 1분. 학부모의 드림 하우스다.

쌍용더플래티넘사직아시아드: 사직초와 200m, 도보 3분. 아이 등하교가 편리하다.

사직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1차: 사직초와 300m, 도보 5분. 안정적인 학군 수요.

인근 온천동의 동래래미안아이파크는 온샘초등학교와 가까워 초품아로 사랑받는다. 34평 기준 8억 8,400만~10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학군과 편의성으로 주목받는다. 학부모 친구가 “사직초 근처는 아이 키우기 최고”라며 웃던 모습이 생생하다.


사직동, 왜 이렇게 사랑받을까?

사직동은 부산에서도 특별한 동네다. 그 매력을 하나씩 풀어보자.

교육의 중심: 사직고, 사직여고, 동인고, 온샘초 등 명문 학교가 모여 있어 교육열 높은 가족들에게 인기다.

교통의 허브: 3호선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풍부한 버스 노선으로 부산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

재개발의 미래: 사직1-6지구 재개발로 주거 환경이 업그레이드되고 시세 상승이 기대된다.

생활의 풍요: 롯데백화점 동래점, 동래 시장, 온천천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완벽하다.

사직동의 활기: 사직 야구장과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에너지로 동네가 늘 생동감 넘친다.

지난 여름, 온천천 공원을 산책하며 사직동의 활기를 느꼈다. 야구 팬들의 응원 소리와 아이들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이곳은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삶의 무대다.


2025 사직동 부동산, 어떤 흐름일까?

사직동 부동산 시장은 역세권과 재개발 호재로 활력이 넘친다. 2025년 8월 기준, 시세를 이끄는 아파트의 평균 평당가는 약 3,000만 원 수준으로, 고급 단지와 구축 아파트 간 차이가 크다. 30평형대는 학군과 교통 수요로 거래가 활발하며, 재개발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사직동 똑똑하게 즐기는 법

초품아 투자: 사직초 인근 아파트는 학군 수요로 안정적인 가치 상승 기대.

시세 확인: 호갱노노(hogangnono.com)나 부동산뱅크(neonet.co.kr)로 최신 매물 체크.

야구장 대비: 경기일엔 교통 체증이 있으니 방문 시간 조정과 주차 계획 세우기.

재개발 주시: 사직1-6지구 진행 상황을 확인해 투자 타이밍 잡기.


사직동, 새로운 시작을 위한 무대

사직동은 학군, 교통, 재개발로 부산의 중심에 서 있다.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쌍용더플래티넘사직아시아드, 사직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1차는 초품아와 편리한 생활로 꿈의 보금자리를 약속한다. 사직 야구장의 열기 속에서, 온천천 공원의 여유를 누리며 새 삶을 시작하고 싶다면, 사직동을 주목하자. 더 궁금한 점은 호갱노노나 부동산뱅크에서 최신 정보를 찾아보자. 사직동에서 당신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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