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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티투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하루의 시작

by 휘나리

창밖으로 비스듬히 내리는 가을 햇살이 안동의 고즈넉한 골목을 비춘다. 평소라면 바쁘게 흘러가던 일상이, 이번 주말만큼은 느릿느릿 걸음을 옮기고 싶다. 안동시티투어 버스에 몸을 싣고, 하회마을의 전통 가옥과 도산서원의 맑은 공기를 마셔보고 싶다. 이 여행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특별한 시간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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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티투어, 나만의 여정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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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티투어는 5인 이상 단체를 위한 맞춤형 버스 투어다. 월요일은 쉴 뿐, 공휴일과 겹치면 문을 열어 여행객을 맞는다. 가이드가 곁에 있어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들려주니, 혼자 떠나는 여행도 깊이 남는다.


운영 기간: 2025년 3월~12월 (계절별 조정 가능)

출발지: 안동역(KTX) 또는 터미널 앞

특이점: 최소 인원 충족 필수, 사전 예약이 관건


이 투어는 도보로 헤매지 않아도 안동의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하회마을부터 도산서원까지, 코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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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티투어는 권역별 코스로 나뉘어 선택의 재미를 준다. 유네스코 유산부터 사진 찍기 좋은 비경까지, 취향대로 골라 담을 수 있다. 입장료와 가이드비가 포함된 패키지라 부담도 적다.

하회마을 & 병산서원: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6시간, 25,000원

도산서원: 유학의 흔적을 좇는 5시간, 25,000원

봉정사 & 만휴정: 사찰과 정자의 평화로운 5시간, 25,000원

시내순환: 도심 속 가벼운 3시간, 10,000원

1박2일: 안동+문경 연계, 145,000원 (숙박 포함)


특히 ‘안동멍때리기 코스’는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딱이다. 이곳에서 바람 소리와 함께 나만의 순간을 담아보자.


시간표와 요금, 여행의 리듬을 맞춰보세요

2025년 안동시티투어 시간표는 코스마다 다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1~2회 운행된다. 늦은 밤은 피하는 게 좋다. 요금은 연령별 할인으로 가족 여행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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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티투어 예약, 나만의 자리를 확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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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티투어 예약은 **안동시티투어 홈페이지(www.gbtour.kr)**나 전화로 간단히 끝난다. 3일 전 예약이 안전하다.

온라인 절차: 코스 선택 → 인원 입력 → 예약자 정보(이름, 연락처) → 무통장 입금(농협/국민/기업)

전화 문의: 054-855-7179 / 010-3507-4859

팁: 취소는 2일 전, 현장 결제는 외국인 우선


예약 후 안동역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곁들이며 버스를 기다린다. 그 순간부터 여행의 설렘이 시작된다.버스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 속, 안동의 이야기가 나를 감싼다. 이번 주말, 당신도 이 여정에 동행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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