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부동산 시장, 규제 폭풍이 몰려온다: 지금 매수 시기?

by 휘나리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 가격이 최근 몇 달간 무섭게 치솟으면서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요. 특히 한강변 지역이 규제의 타깃으로 떠오르며, 집을 사거나 투자하려는 분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죠. 과연 지금이 움직일 때일지, 아니면 관망해야 할지, 최신 동향을 통해 알아봅시다.


�️ [조정대상지역 확인 바로가기]

�️ [규제 대상지역 확인 바로가기]


가격 급등의 시작: 왜 이렇게 뜨거워졌나?

스크린샷 2025-10-13 오전 11.45.22.png

지난 3개월 동안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시장 과열이 심화됐습니다.

성동구: 5.01% 상승으로 1위

성남 분당구·과천시: 각각 4.99%와 3.81%로 뒤를 이음.

광진구·마포구: 3.57%와 3.17% 상승.

이런 추세는 지난 6월의 대출 규제와 9월의 공급 대책이 효과를 잃으면서 나타났어요.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 자금이 몰리며 가격이 치솟았고, 정부는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새로운 규제 카드를 준비 중입니다.


규제의 칼날, 어디로 향하나?

정부는 가격이 뜨거운 지역을 중심으로 규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서울 타깃: 성동, 광진, 마포, 동작, 강동, 양천, 영등포구.

경기 타깃: 성남 분당구, 과천시.

이 지역들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 조건이 크게 바뀝니다.


LTV 한도 축소: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70%에서 40%로 대출 한도가 줄어듦.

영향은?: 성동·마포처럼 고가 아파트가 많은 곳은 충격이 덜할 수 있지만, 양천·영등포에서는 대출 감소로 매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요.


현재는 강남 3구와 용산구에만 규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확대되면 시장 전체가 흔들릴 수 있어요.


대출 규제에 집중, 세제는 왜 빠졌을까?

이번 규제 패키지에서는 세제 강화가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보유세 논란: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향이나 공정시장비율 60%에서 80%로의 복원은 정치적 반발을 불러올 수 있어요.

선거 앞둔 계산: 내년 선거를 고려해 고가 주택 소유자들의 불만을 의식한 결정.


대신 금융 규제가 강화됩니다.

DSR 강화: 현재 40% 초과 금지에서 35%로 낮추는 방안 검토.

대출 범위 확대: 전세대출과 정책대출에도 DSR 적용.

추가 조치: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에서 4억으로 축소하거나, 고가 주택에 LTV 0% 적용 가능성.


이 규제는 갭투자를 막으려는 의도지만, 서민들의 주택 구매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토지거래허가제, 왜 지금 안 되나?

강력한 투기 억제책인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는 법안 지연으로 이번 규제에서 제외될 전망입니다.

현황: 강남 3구와 용산구에만 적용 중.

필요성: 매매 허가제로 투기 수요 차단.

지연 사유: 국토부의 지정권 확대를 위한 법 개정이 늦어지고 있음.


전문가들은 이 공백이 규제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해요. 정부의 선택이 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 앞으로의 동향을 주목해야 합니다.


지금 움직여야 할까?

부동산 시장은 지금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어요.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움직일지, 아니면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릴지, 선택은 쉽지 않죠. 한 가지 확실한 건,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당신의 다음 스텝은 무엇인가요? 시장의 파도를 타기 위해 지금부터 정보를 챙겨보세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인천 남동 빛의거리: 겨울밤을 밝히는 로맨틱한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