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주에서 전기차 사면 최대 1,240만원지원
2026년, 전주에 산다면 이건 진짜 놓치면 평생 후회할 기회다. 환경부가 내연기관차 → 전기차 전환을 밀어주면서 ‘전환지원금’이라는 새 이름의 100만 원이 생겼고, 전주시 지방비까지 합치면 실제 지원액이 1,200만 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속출할 전망이다. 나는 작년에 전주로 이사 오면서 이걸 노리고 있었는데, 올해 정책이 더 좋아져서 솔직히 심장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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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량은 얼마나 풀릴까
2025년 실적을 보면 • 상반기 220대 (승용 200 / 화물 20) • 하반기 355대 (승용 327 / 화물 23 / 승합 5) 2026년은 예산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속도다. 작년 상반기 접수는 첫날 오후에 이미 마감됐다. 진짜 눈 깜짝할 사이였다.
2. 돈이 얼마나 들어오나 (핵심 포인트)
기본 보조금 : 국비 + 전주시비 (차종 따라 900만~1,100만 원 수준)
새로 생긴 전환지원금 : 내연기관차 폐차하면 무조건 +100만 원
다자녀·청년·소상공인·장애인·차상위 등 우선순위면 또 +100만~300만 원
화물차 소상공인은 최대 30% 추가
실제 계산 예시 아이오닉5 롱레인지 RWD (차값 5,700만 원대) → 국비 약 650만 + 전주시비 약 400만 + 전환지원금 100만 + 다자녀 200만 = 실구매가 3,750만 원대. 작년보다 300만 원 이상 싸게 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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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청 타이밍이 진짜 생명이다
2025년 패턴 • 상반기 공고 : 2월 12일 • 접수 시작 : 2월 17일 오전 9시 → 오후 4시 마감 • 하반기 공고 : 6월 27일 • 접수 시작 : 7월 8일
2026년도 거의 똑같이 흘러갈 거다. 그러니까 1월 안에 대리점 가서 사전계약서 끊고, 2월 공고 뜨자마자 새벽에 접수해야 산다. 작년에 대기자 1번으로 밀려난 사람들 울면서 전화 오는 거 내 눈으로 봤다.
4. 내가 전주 사람 맞는지 증명하는 법
신청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전주소가 전주여야 함
2026년 상반기 노리면 →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입신고 끝내라
개인사업자는 대표자 주소, 법인은 전주에 사업장 있어야
위장전입 걸리면 보조금 100% 환수 + 형사처벌까지 간다 (작년에 실제 사례 나왔다)
5. 2년은 꼭 타야 한다
전북 안에서 팔면 괜찮지만, 타 시도로 넘기면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 일부 환수당한다. 8천만 원 넘는 고가 차는 지원 자체가 안 되니까 이 점도 꼭 확인.
마지막 한 마디
나는 작년에 전입하고, 올해 초에 차 계약 걸어놨다. 공고 뜨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가 접수 9시 1분에 끝냈다. 그때 그 긴장감, 아직도 생생하다.
전주에 사는 너, 진짜 이거 놓치면 안 된다. 2026년이 전기차 사기 제일 좋은 타이밍일지도 모른다. 지금 대리점 전화 돌리고, 전입신고 하고, 서류 챙겨라. 나중에 “그때 살 걸…” 하는 소리 하지 말고.
전주에서 전기차 타는 날이 머지않았다. 충전기 꽂는 순간, 그 돈 들어오는 기분 제대로 느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