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故人의 향기

by Jaepil



보고 싶은 그 사람

언제쯤 다시 돌아올까


밥 한 톨 차마 흘릴까

조심히 먹던 그 모습


이제 다시 볼 수 없구나


하루는

삶에 지쳐


어깨에 기대어

잠시 눈을 감던

그 감촉


더 이상 느낄 수 없구나


길 걷다 그 향기 그리워

문득 닮은 사람 같아

돌아보지만


어색한 그림자 하나


왜 향수鄕愁마저

추억에 두고 갔나


보고픈 그 사람아


때 묻은 사진 한 장

조심히 잊고자


하늘에


올려 드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