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결말

시,에세이

by 이상현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건

항상 긴장과 떨림

기대감을 함께 유발한다

새로 무언가를 시작했다면

되도록이면 끝까지

마무리를 짓는 게 좋지만

그럴 수 없는 환경이거나

중간에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해서 목표까지

도달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해도

그것에 대한 미련만큼은

최대한 떨쳐내야만 한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말을

얻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을 하면 저마다

자기에게만 주어진

결말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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