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에 도움 된다는 뜻밖의 물건

숙면에 도움 되는 생활 꿀팁

by 헬스코어데일리
7761_12644_453.jpg 베개 밑에 월계수 잎을 두고 있다.

고기의 잡내를 없애거나 국물 맛을 내는 데 자주 쓰이는 월계수 잎이, 주방을 벗어나 침실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평소 쉽게 지나쳤던 건조 허브가 수면을 돕는 용도로 활용되면서, 이색적인 수면 보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월계수 잎은 알싸하면서도 시원한 향을 내는 특징이 있다. 이 향이 은은하게 퍼질 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방향성 식물로도 쓰이는 '월계수 잎'

7761_12645_50.jpg 월계수 잎을 주머니에 담은 모습.

월계수 잎은 요리에만 쓰이는 식재료가 아니다. 자연에서 얻은 잎을 말려 보관하면, 오랫동안 향이 유지돼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침구류 근처나 협탁, 서랍장에 작은 천 주머니에 담아 두면 은은한 향이 퍼진다. 시중의 화학 제품과 달리 향이 강하지 않고, 인위적인 냄새가 없어 부담이 적다.


월계수 잎에서 나는 향은 라벤더나 바질처럼 상쾌한 느낌이 있어, 숙면 보조용으로도 사용된다. 베개 아래에 월계수 잎을 넣어 두는 방식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7761_12646_59.jpg 월계수 잎을 손바닥에 올려 놓은 모습.

다른 허브나 아로마 오일과 함께 쓰는 것도 가능하다. 말린 월계수 잎에 라벤더, 감잎 등을 섞어 주머니에 담으면 각각의 향이 조화를 이뤄 침실을 더 아늑하게 만든다.


월계수 잎으로 차로 끓일 때 주의해야 할 점

7761_12647_517.jpg 월계수 잎으로 차를 우리고 있다.

월계수 잎은 차로 우려 마시는 방법도 있다. 따뜻한 물 한 컵에 말린 잎 두세 장을 넣고 약 5분간 우려낸 뒤, 잎을 건져내고 마시면 된다. 티백으로도 판매되지만, 직접 말린 잎을 사용하면 향이 더 진하고 신선하다. 하루를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날, 따뜻한 허브차로 활용하기에 좋다.


단, 차로 마실 때는 반드시 잎을 건져낸 뒤 마셔야 한다. 건조된 월계수 잎은 단단한 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그대로 삼켰을 경우 식도에 상처를 낼 수 있다. 특히 소화기 계통이 예민한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7761_12648_525.jpg 밀폐용기에 월계수 잎을 담아둔 모습.

또한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월계수 잎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고양이나 개는 일부 허브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섭취할 경우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월계수 잎은 반려동물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두고, 사용 후에는 바로 치우는 것이 좋다.


향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너무 진하게 퍼지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통풍이 잘되는 공간에 소량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매거진의 이전글2026년 새해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