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책
by
윤영
Aug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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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굽이진
산비탈길
을
따라 올라가
산 끝에 걸린 구름 속에 내가 있습니다.
숲 속에 있을 때의 나는 참 새롭습니다.
저들의 푸르름에 초연 해질 수밖에 없는
나는 그저 아주 작은 존재입니다.
멀리 내려다 보이는 우리들의 터전은
어쩌면 저리도 아름다울까요?
하늘과 가까
워
지니 마음조차 푸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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