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정지된 새벽숲에 여명이 밝아온다.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숲의 요정들
밤새 내려앉은 이슬을 털고
산들바람에 춤을 추기 시작한다.
빛의 요정은 아직 덜 깬 풀잎을
따뜻한 온기로 입맞춤하고
밤새 내려앉은 이슬은
반짝이며 숲을 떠난다.
아직 잠에서 덜 깬 풀잎들은
따스한 햇살을 기다리고
풀잎을 감싸 안은채 곤히 자고 있다.
하루하루 경이로운 삶으로 이어지는 날들을 기록하며, 디지털노마드의 길을 걸으며 느끼는 것, 마라톤과 백두대간을 즐겁게 진행하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