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리어카'

D+115 / by.갈게6

#토요일 #리어카

절대 카더라 통신단을 믿고.
그 사람의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판단하지 말길.
그 사람이 한가득 쌓아온 노력을 한 곳에 모아두고
다시 새로운 경험을 얻으러 가기 위한 순간의 빈수레를
본 것일 수도 있으니.
그렇다면 당신이 본 것은 요란한 빈수레가 아니라.
자신이 가득채운 노력을 또 한번 어딘가에 저장할 수 있었던
행복한 빈수레이니.

작가의 이전글 '그리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