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도 준비물이 있다. 바로 '비상금'

대한민국 예/적금 만기율이 20%밖에 안된다고?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비상금입니다

비상금은 말 그대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돈으로, 재테크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를 통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상금의 액수는 어떤 기준으로 정하나?

비상금의 액수는 개인의 월급을 기준으로 정하면 됩니다. 첫 번째 비상금은 한 달치 월급만큼, 두 번째 비상금은 여섯 달치 월급만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기준을 둠으로써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비상금에도 2가지 주머니가 필요하다

비상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한 달치 월급 정도의 금액으로, 단기적인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차량 수리나 소규모 의료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여섯 달치 월급 정도의 금액으로, 장기적인 실직이나 큰 의료비용 등 보다 심각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놀고 있는 돈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비상금은 단순히 놀고 있는 돈이 아닙니다. 언제든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돈입니다. 무엇보다도, 비상금은 우리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비상금이 있으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큰 재테크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비상금을 다 썼다면?

비상금을 사용하게 되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즉각적으로 비상금을 다시 채우는 것입니다. 다음 달 계획이 있더라도 비상금부터 다시 마련해야 합니다. 이는 또 다른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반대로, 비상금이 너무 많다면?

비상금이 너무 많다면, 필요한 금액을 초과하는 돈은 투자나 적금 등 다른 재테크 활동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상금은 필요 이상으로 쌓아두기보다는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테크의 가장 기본, 비상금

비상금은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자 출발점입니다. 비상금이 마련되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경제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재테크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비상금을 먼저 준비하라는 조언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