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Psycology
3월이 시작되었다
한 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3월이 진정한 2026년의 시작이라고
생각되는 건_아마
빼곡하게 채워진
일정표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PK(Poliklinik) 교육 중에
내가 물었다_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라고 생각하지?
PK 1: 대인관계라고 생각됩니다
PK 2: 저도.. 대인관계라고 생각됩니다
PK 3: 업무 능력도 중요하지만.. 관계가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대인관계'가 중요하다는 답변에
나는 다시 질문했다_
일하러 왔는데, 왜 관계가 중요하지?
직장은 일하는 곳이잖아?
PK 1: 직장은 일을 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사람과 함께 일하는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업무 능력이 좋아도 관계가 무너지면.. 오래 버티기 힘들 것 같습니다
PK 2: 상사와의 의사소통이나.. 갈등을 관리하는 능력이 없다면, 일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PK 3: 함께 다니는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기본적인 예의와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관계가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관계"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PK 학생들이
내가 한 질문에 답을
궁금해했다
우선
정답은 없다
내가 생각하는
직장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
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근무태도'를 생각할 수도 있다
사실 직장에서 사람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이 사람이 제시간에 와서 제 일을 하는가?'
이니까
지각이 잦거나
결근이 많거나
연락이 잘 안 되면
일을 잘 하지만
근태가 불안정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근태는 기본적인 '신뢰'를 만드는 행동이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태도"는
단순한 근태는 아니다
일을 맡았을 때의 나의 태도
_일을 받아들이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
_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
문제 상황에서의 나의 태도
_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문제를 인정하는 태도
배우려고하는 나의 태도
_이미 잘하는 것보다 성장의 가능성을 보이는 태도
그런 "나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_?
사람들은 가끔
오해를 한다
직장에 내가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내가 직장에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직장은 내가 필요해서 다니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