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장
‘그들은 불행을 기회로 삼아 영적인 수행을 하면서 영웅적인 용기와 힘을 닦았다’
도대체 삶이 뭐길래, 전쟁을 해야할까. 사실은 내면의 전쟁이 배경인 이야기의 시작이 흥미로웠다. 선과 악이 싸우는 우리 내면의 영적인 전쟁에서 내 안의 나약함과 부정적인 에너지와 싸우며 진보하고, 후퇴하기를 반복하는 치열한 삶이 떠올랐다.
지혜로운 사람은 변화에 미혹되지 않고,
감각기관으로부터의 경험은 그저 흘러가는 것이다.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해 결코 없어지지 않는 실재를 깨닫도록 해야 한다. 참자아는 영원하고, 무한하며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토대이다. 그것은 모든 변화 너머에 있기 때문에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
마음의 속성이 변화에 있어서, 순간의 감정과 선택 그리고 상황이 곧 나인 것만 같아 힘들었던 날들에게 보내는 위로같다. 후회도 걱정도 크게 떠오르지 않는 요즘,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는 지금.
지금뿐인 것들에 노력하지만 때론 지금, 좋은 것들만 곁에 두고 있기에 가능한 것 같기도 했다. 얻는 것과 잃는 것.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전사로서의 그대의 의무를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 그러므로 그대의 일을 계속해나가라. 행위에 종속됨이 없이 그대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라. 성공과 실패를 평등하게 여기며 이기적인 욕망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그대의 의무를 수행하라.
좋은 게 좋은 게 아니고 나쁜 게 나쁜 게 아니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겸손의 의미로 와닿았는데, 점점 결과는 알 수 없고 그래서 정답은 없으며 나의 진실된 선택만이 있다는 걸. 낙담할 필요도 지나치게 흥분할 필요도 없다고, 균형 속에서 삶이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늘 시간에, 상황에 쫓기던 삶의 관성으로부터 나를 떨어트려주기 위해. 내 삶의, 나의 위대한 전투에 용기있게 뛰어들기 위해.
고통과 즐거움, 얻음과 잃음, 승리와 패배에 연연함이 없이 진실된 작은 결정들로 만들어지는 나만의 요가와 인생을 그려가기 위한 다짐들을 계속하게 되었다. 지금이 지나면 또 변화할 잊혀질 마음들에도 본질은, 참자아의 존재는 변함이 없으니 매트 위에
설 것. 매 호흡과 움직임을 새롭게 맞이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