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만 운영하는 사람 X, 대표가 직접 본인의 회사로 낙찰을 증명한다!
세상 어디를 뒤져봐도 입찰 컨설팅 업체 중 본인이 직접 회사를 운영하며 낙찰을 받는 업체는 없습니다. 입찰에 그렇게 자신이 있는데 왜 수익률이 좋은 법인업체를 운영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콜센터'처럼 영업직을 잔뜩 뽑아 법인 기업들을 모객 하면 충분히 기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석 담당자보다 영업직만 잔뜩 뽑아도 회사 유지가 쉽고, 기계적으로 낙찰가를 찍어내기만 하면 그중 낙찰가 하나는 걸리고 계약한 기업들이 많으면 무조건 수익이 되는 구조입니다.
과연 이런 방식으로 운영하는 입찰 컨설팅회사들이 분석 실력이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입찰 컨설팅 회사가 실력이 있다면 영업 전화를 돌리는 게 아니라, 입소문이 나서 고객들이 계약해 달라고 찾아와야 합니다.
오만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제가 그렇습니다. 제가 입찰 대행사를 창업한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관공서 직원들은 '직접 입찰 보는 거야 양대표? 입찰을 띄울 때마다 보는 게 신기하네. 어떤 업체 사장님은 2년째 얼굴 한 번 못 봐.'라고 말하기도 하고, 용역 업체 사장님들은 '이번에 또 땄네? 누가 입찰 보는 거야? 나도 봐주면 안 돼?'라고 묻기도 합니다.
분석 실력이 좋고 낙찰률이 높다는 건 이렇게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비로소 실력이 증명되는 겁니다. 건설사 대표님들, 감리 업체 대표님들, 창업을 준비 중인 감리회사 직원들, 제 주변에 제가 낙찰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아는 모두가 저에게 입찰 노하우에 대해 묻습니다.
그렇게 제가 창업한 입찰해부는 영업 전화 한 통 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블로그를 만들기도 전에 고객들과 계약을 이뤄냈고, 그들의 낙찰을 도왔습니다. 입찰해부는 앞으로도 저는 영업하지 않을 것이고, 입찰해부의 실력과 입찰해부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기업 대표님들만 클라이언트로 받을 것입니다.
저는 업종별로 고객수를 한정 지어 계약하기 때문에 아마 저와 계약하지 못하는 사장님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브런치에 낙찰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심리 기술에 대해 서술할 예정입니다. 통찰력이 있으신 분들은 읽기만 해도 낙찰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idh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