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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뿐일까
알딸딸할땐 무궁화호를 타라?
by
바롱이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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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발 여수 EXPO 행 2량 무궁화호에
알딸딸한 몸을 싣는다.
열차 객차 수도 적고 속도도 느리지만
승객이 내리고 싶은 열차역에 내려준다.
추억은 무궁화호 차창 너머로 스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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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분야 크리에이터
바롱이는 내 페르소나다. 바롱이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우리나라 곳곳의 국가유산, 먹거리, 볼거리, 사람들을 보고, 먹고, 느끼고, 만났다. 서서 하는 독서를 기록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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