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에 곡을 붙여주세요!

고양이 등은 쓸쓸해(작시 권이근, 작곡 WHO?)

by 가분가분

고양이 등은 쓸쓸해


혓바닥 하나면 온몸이 빛난단다

가끔씩 앞발은 세수를 도와주고

하지만 여기는 어떻게 핥아줄까?


야르릉 고르릉 후울렁 허울렁쿵

아무리 애타게 몸부림쳐 보지만

짧은 혓바닥은 길쭉한 등이 멀다


(권이근, '오줌왕의 탄생' 중에서)




세상 귀여운 반려동물 가운데 단연코 최고는 고양이죠!

우리 아이들도 참 고양이를 꼭 닮았다 생각을 하곤하죠.

사실 그 자체로 온전한 완전체이지만,

어른들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모습이

고양이 등처럼 쓸쓸하고 애처롭게 보이는 때가 많습니다.

짧지만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무척 사랑스러운 동시랍니다.

이 동시에 곡을 붙여줄 작곡가나 싱어송라이터를 찾습니다!

둘레에 아이들 이야기를 노래로 불러보고 싶은 음악가를 아신다면 연결부탁드립니다!

(basi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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