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후기 | 항저우 아시안게임 팀코리아 | 사비필름

모든 콘텐츠는 뚝딱 만들어지지 않는다

by Huhko


안녕하세요 영상제작업체 사비필름 입니다

아시안게임에 맞춰서 국가대표선수들을 일컫는 팀코리아 브랜드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간단한 제작후기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Yn5jzLQz5A


01.기획

Beyond yourself 라는 키워드로 시작했습니다.

나를 넘어서는 방법은

혼자서 묵묵히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레이션의 초안은 작가님이 잡아주시고

반이상은 내부적으로 많이 디벨롭 했습니다.

나레이션의 내용은

솔직하되 너무 적나라 하지 않고

과하지 않게 비유적으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브랜드 영상을 처음 만들기에 너무 아이디어가 강한 영상은 원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국민을 위한 영상이기에 공감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했습니다.

영상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캐릭터에 집중하지 않고

선수들의 움직임 자체 그리고 대비가 있는 자연스럽고 진지한 공간 분위기를 잡아내는 것이였습니다.

무엇보다 나레이션과 영상이 조화롭게 들리고 보이길 원했습니다.

음악에 있어서는 멜로디가 영상보다 강하지 않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적절히 깔리는 분위기에서 고조가 있고

효과음이 음악의 효과처럼 들려서 선수들의 동작이 강조되길 원했습니다.


2.촬영

사전답사를 가서 대략적인 공간 분위기와 인물들 위치만 파악했습니다.

조명 셋업은 단순한 대비를 만들기 자연광이 들어오는곳은 자연광을 살리고

조명을 치더라도 명도의 차이만으로 대상을 분리했습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포그머신으로 공간의 진득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나레이션과 함께 이미지는 그에 어울리는 장면들을 콘티화 했습니다.

하지만 운동 장면 이라는것이 워낙 변수가 많기에 콘티 이외에도 대체컷을 엄청 많이 준비했습니다.

카메라는 총 3대가 들어갔습니다.

촬영가능한 시간은 종목당 2시간이내인데,

워낙 찍어야 할 것이 많아서 전부 A7S3로 갈까 하다가 촬영팀의 의견으로 코모도 +랩터 +A7S3 로 갔는데 매우 잘한 선택이였습니다.

그립에서 레드카메라는 이지리그와 가끔 세그웨이를 사용했습니다.

A7S3는 수중촬영과 자전거장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나름 특수 촬영 이였는데

따로 팀을 붙이진 않고 제가 간단한 하우징장비를 써서 잠수했고

자전거는 코치님이 오토바이 뒤에 태워주셨습니다. 너무 빨라서 진짜 쫄았습니다.

진천선수촌에서 총 3회차로 진행되었고 다들 엄청 고생해 주었습니다.

https://vimeo.com/1077493301


3.후반

후반에선 편집이 상당히 오래걸렸습니다.

콘티가 있었지만 예상한대로 대체컷이 너무 많고 컷의 리듬감을 잡는것이 상당히 오래걸렸습니다.

음악은 라이브러리에서 고른 후 음악감독님이 믹싱과 효과음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색보정은 TEAL&ORANGE 를 기본으로 잡았고

대비자체는 촬영 때 잘만들어졌는데 공간마다 맞추는것이 까다로웠습니다.

사비필름에게도 저에게도 의미있고 재미있는 작업이였습니다

무엇보다 고생해주신 모든 스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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