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책 이야기 20
물건 이야기/애니 레너드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 /애니 레너드/김승진 옮김/김영사
인류 역사의 99.9%는 구석기시대다. 인류의 조상들은 추위와 배고픔과 동물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그 오랜 시간 고군분투가 일상이었을 것이다. 지난한 그들의 역사를 상기해보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문명은 축복이고 혜택이다.
그런데 1만여 년의 시간 동안 인류는 지구의 주인으로, 지구를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며 살았다. 발전, 개발, 진보라는 미명 하에 환경은 파괴되고 오염되었다.
그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 책 또한 그렇다. 이제 우리는 물건을 소비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거대 자본과 거대 기업, 선진국들의 자본 논리에 따라 물건들은 많이 생산되고 멀리까지 이동한다.
이 책은 물건의 추출, 생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과정을 따라가며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과 환경 파괴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성의 논리에 충실한 세계기구, 분리수거나 재활용 자원을 소비함으로써 책임의 무게에서 조금은 가벼워지고 싶은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도 얼마나 많은 허점이 있는지 깨닫게 해 준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리는 일은 쉽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린다고 해서 그 책임에서 자유로워지지는 않는다. 지구가,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듯 지구의 문제는 인류 전체의 연대책임이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미비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인이 모여 '우리'가 되고 '전체'가 된다.
환경에 대한 문제는 그렇게 인식해야 하고 그렇게 풀어야 함을, 작가는 우리에게 호소하고 있다.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 /애니 레너드/김승진 옮김/김영사
인류 역사의 99.9%는 구석기시대다. 인류의 조상들은 추위와 배고픔과 동물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그 오랜 시간 고군분투가 일상이었을 것이다. 지난한 그들의 역사를 상기해보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문명은 축복이고 혜택이다.
그런데 1만여 년의 시간 동안 인류는 지구의 주인으로, 지구를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며 살았다. 발전, 개발, 진보라는 미명 하에 환경은 파괴되고 오염되었다.
그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 책 또한 그렇다. 이제 우리는 물건을 소비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거대 자본과 거대 기업, 선진국들의 자본 논리에 따라 물건들은 많이 생산되고 멀리까지 이동한다.
이 책은 물건의 추출, 생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과정을 따라가며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과 환경 파괴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성의 논리에 충실한 세계기구, 분리수거나 재활용 자원을 소비함으로써 책임의 무게에서 조금은 가벼워지고 싶은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도 얼마나 많은 허점이 있는지 깨닫게 해 준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리는 일은 쉽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린다고 해서 그 책임에서 자유로워지지는 않는다. 지구가,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듯 지구의 문제는 인류 전체의 연대책임이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미비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인이 모여 '우리'가 되고 '전체'가 된다.
환경에 대한 문제는 그렇게 인식해야 하고 그렇게 풀어야 함을, 작가는 우리에게 호소하고 있다.
9시 42분*/김종연
호외 호외를 외치며
당도한 구조 요청
불야성의 도시들엔
눈과 귀가 없습니다
세상은 그들만의 리그 경계 밖을 지웁니다
폭탄 돌리기 게임에
한창 열을 올리네요
유럽은 아메리카에
아메리카는 아시아에
속이 탄 새들의 기도, 아침에 당도할까요
*2021년 환경위기시계(9시~12시 매우 불안함)
# 물건 이야기 # 애니 레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