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탕 딸린 감성 자쿠지 숙소 BEST 6
연말, 연초에는 이곳에서 힐링하자
2021년의 끝자락. 뜨끈한 노천탕에서 몸은 따뜻하게 코끝은 시원하게 반신욕을 즐기며 한 해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감성 자쿠지 숙소를 모아봤다.
1. 제주 귤림동화
제주 독채 펜션 귤림동화. 겨울 제철 과일인 귤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귤 밭 한가운데 실외 자쿠지가 있어 이색적이고, 실내에도 욕조가 있어 족욕을 할 수 있다. 부엌부터 침실, 샤워실, 테라스까지는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 뷰 맛집. 침대 밑에는 레일이 깔려 있어 쭉 밀면 침대가 그대로 귤밭으로 이동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원님로25번길 33-14
2. 경주 래태리
경주 풀빌라 독채 펜션 래태리. 휴양지 감성의 야외 풀장과 아늑한 프라이빗 노천탕이 있는 펜션이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노천탕에 몸을 담그면 일본 온천 여행지로 소환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숙소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매우 깔끔. 숙박객들을 위한 간의 편의점과 바비큐장, 세탁기, 식기세척기까지 갖춰져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경북 경주시 현곡면 새안현로 633-14
3. 전주 다가도원
전주 한옥 펜션 다가도원. 퓨전 한옥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숙소다. 넓은 마당 한쪽에는 야외 노천탕이, 통창으로 된 공간에는 실내 자쿠지가 있다. 플로팅 트레이에 식혜와 구운 달걀을 넣어 동동 띄우고, 표주박으로 몸에 따뜻한 물을 뿌려가며 반신욕을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272-3
4. 제천 레스트리 리솜
어마어마한 마운틴뷰를 자랑하는 제천 스파 호텔 레스트리 리솜. 호텔 최상층에는 야외 자쿠지와 옥상 정원이 있어 숲속 호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풀장만 한 사이즈의 자쿠지에서 수영도 할 수 있고,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코로나 위험 없이 넓은 테라스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5. 남해 적정온도
남해 오션뷰 감성 숙소 적정온도. 야외 노천탕과 개별 수영장, 개별 마당이 있는 귀여운 펜션이다. 테라스에서는 뻥 뚫린 남해가 보여서 해돋이도 볼 수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토스팟도 있는데, 바로 수영장과 테라스 사이 삼각형 공간이다.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이 나온다고 하니 꼭 사진을 건져보자.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경남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803-18
6. 양평 산온스테이
노천탕 펜션 산온스테이. 잘 다듬어진 마당과 기와, 툇마루 등 한옥 조경이 아름다운 펜션이다. 이곳 역시 실외 노천탕과 실내 자쿠지가 하나씩 있다.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이 마당을 감싸고, 한 켠에 마련된 노천탕에서 음료를 홀짝이면서 반신욕을 즐기면 이보다 행복할 수가 없다. 끝나고 바비큐 타임 역시 필수.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경기 양평군 강하면 (상세 주소 예약자에게만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