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뻔한 글
남 부럽지 않게 라는 말.
늘 생각하는 말이지만, 남 부럽지 않게 라는 말은
어쩌면 남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 같다.
정말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것보다는 보이는 것이 중요하여 남부럽지 않게라는 말이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
남 부럽지 않게
결국은 남이 없으면 생성되지 않았을
얼마 전의 나라면 이런 말이 굉장히 싫고
남이라는 것이 싫었다.
근데 요즘은 정말 그 말이 싫을 것일까?
싶다 남 시선 신경 쓰는 것이 나쁜 것일까?
얼마 전의 나라면 응
이라고 답했을지도 모른다.
줏대가 없는 것이라고.
근데
그 줏대도 과연 혼자만의 것일까?
얼마 전이 나라면 나는 응 이라고 답했을지도 모른다.
타고난 성격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하지만 그만큼 사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얼마 전까지는 남에게 잘 보이고 싶고 남 앞에서 관종의 모습을 보이는 내가 싫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게 왜?
싶다
남에게 잘 보이는 것이 어때?
그게 뭐 나쁜가
관심 좀 받고 싶어 하면 어때
그게 나고 나는 그런 내가 이제 싫지 않다
맞다 나는 관종이다.
하지만 그 말이 나쁜 말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내가 관종이라 하면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
이러는데
아니 나는 관종인 나도 좋다
그 말이 왜 욕인지도 모르겠다.
관심이 좋고 사랑받는 것이 좋다.
그게 나다.
그냥 그렇다고 주절주절
자존감이 낮다고 나보고 그런다
그러면서 은근히 쉽게 본다
과연?
나는 자존감이 낮긴 하지만, 그게 나쁜 건가 싶다.
그렇다고 내가 너랑 만난다는 것은 아냐
내 기준에 맘에 안 드는 것이지
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