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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을 쓰는 작가 Sep 09. 2024

밤하늘

끄적이는 시

밤하늘

깊어가는 여름
별빛 하나 찾으러
올려다본 하늘

별 한 점 없이
하얀 뭉게구름만
그렇게 한참을 물끄러미

반짝이지 않으면 어때
하염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데

희망을 품었지만
되려 큰 위안을 얻어
피어나는 나의 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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