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의 TV들은 연일 트럼프 재판과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어제 드디어 배심원 12명 전원이 트럼프의 유죄에 손을 들어 주었다. 법원의 형량 선고일은 7월11일 이다. 당연히 트럼프는 사기 재판이고, 최종 재판은 대통령 선거에서 결정이 날 것이라고 분노했다. 트럼프가 머리가 좋고 사업 수완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정치로 복귀해서는 안 된다. 이번 판결이 11월 대선에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지만 이해 안 가는 점도 있다. 한국에서는 이런 상태라면 출마 자체를 할 수 없는데 미국의 정치 시스템은 허용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치가 상식을 잃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진다.(맥북에서 보는 Live TV 프로그램이 아주 좋다. 외국어 공부하는 데는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