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바보가 작가되다

40대 후반, 재능 없이 작가가 된 비결 1가지.

by 김영양

학창시절 공부는 꼴등,

책은 뒤전이었던 내가 48살에 작가 되었다.

어떤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묵묵히 반복하다가 인생이 뒤집힌다.


바보온달 이야기가 그렇다.

모두가 비웃고 무시하던 청년이었지만, 칼을 잡고, 다시 잡고, 매일 휘두르며 배우고 또 배우자 결국 장군이 되었다. 재능이 만든 기적이 아니라 행동이 만든 반전이었다. 그리고 이 원리는 지금 40대, 50대의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나도 글을 시작할 때는 그저 서툴렀다.

단어도 안 붙고, 문장이 어색하고, 남들은 잘 쓰는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48살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나는 내 생각이 정리가 안되서 양껏 표현 하지 못할때가 종종이었다.

다른 단어, 다른 문장으로 표현 하고 싶었지만 늘 벽에 부딪힌곤 했어요.

하지만 10년전부터 매일 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처음엔 책을 읽었지요.

3줄, 혹은 5섯줄, 길면 한 단락. 그리고 여백에 내 생각, 내 느낌을 적었어요.

그러다 감정일기, 저녁일기, 감사일기를 쓰고 ... 일기를 쓰다보니 어느날 내가 긁적이고 있더라구요.

긁적이다보니 필사도 하고 책을 읽고 글의 여운이 남아 있을때 그 느낌을 담아 자기화된 글도 적어보고 그러다가 10년이 지났더라구요. 그리고 브런치 작가가 된거에요.








“언어 바보도 쓰다보면 작가가 된다.”


대단한 건 매일 쓴 한 줄이다.

하루하루 쌓인 문장이 결국 한 사람의 세계관이 되고, 철학이 되고, 작품이 된다.

사람들은 결과만 기억한다.

온달이 장군이 된 순간을 말한다, 그가 칼을 떨어뜨리며 땅을 수십 번 쳤던 날들을 기억하지 않는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바로 그 ‘아무도 모르는 시간’에 일어난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남들이 보지 않을 때의 행동이 결국 ‘성공의 무게’를 만든다.

그래서 중요한 건 딱 하나다.

매일 조금이라도 해보는 것.


오늘 1cm라도 움직인 사람은 어제의 나와 다르고, 내일 1cm 더 움직이면 인생은 결국 1m, 10m, 1km씩 변한다. 행동은 배신하지 않는다.


조금은 부족한 채로 시작해도 괜찮다. 결국 채워지는 건 ‘용기’가 아니라 ‘반복’이다.

결국, 성공은 재능보다 행동이 결정한다. 부자들은 돈이 많아서 부자가 된 게 아니라, ‘돈을 벌겠다는 행동’을 먼저 가졌기 때문에 길을 찾았다. 우리도 마찬가지야. 오늘 쓰는 한 줄, 오늘 넘긴 한 페이지, 오늘 움직인 10분이 미래의 부, 커리어, 기회, 성공 이야기를 만든다.

우리가 나이 들어서야 깨닫는 진실 하나는 이거다. “결국, 긍정은 행동이다.” 생각만 긍정적인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행동하는 긍정만이 인생을 바꾼다. 걷기 시작하면 길이 생기고, 쓰기 시작하면 문장이 깊어지고, 도전하기 시작하면 성공은 방향을 튼다. 지금은 부족해도 괜찮다. 못 해도 괜찮다. 중요한 건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바보 온달도 장군이 되었는데, 언어 바보도 작가가 되는데, 우리는 왜 안 되겠는가?


오늘, 당신은 어떤 ‘1cm 행동’을 시작할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