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순,
타로샆을 오픈했다.
첫 한달은 손님들이 조금 왔다.
말 그대로 '개업발'이었다.
7,8월,
더위보다 더 큰 고민들은
없는듯, 가게 앞을 지나는
사람들이 줄었고 손님도 줄었다.
9,10월,
선선해지면서 사람들이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찾아들기 시작했다.
그동안에
사람들을 기다리는 시간들은
내공을 쌓는 시간들이었다.
공부하고 연습하고 고민하는
시간속에서 실력과 자신감은
쌓여갔다
그동안
소극적이던 광고도 하고,
다녀간 분들의 입소문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한다.
그리하여
예약해야만 타로를 볼 수 있는
날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