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 조심

김정우 시인의 짧은 산문집

by 김정우

말, 말, 말 조심


이야기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의도하지 않았던 말을 하게 된다.

그건 나를 높이겠다는 이기적인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은 나 스스로를

깍아 내리는 거다.

말을 적게 하고 말을 조심하자고 하는

다짐이 늘 실패한다.

그리고 후회한다.

나를 높이려 하지 말자.

빨리 말하려고 하지 말자.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자.

질문하자.

그리고 공감하고 배려하자.

천천히 생각하면서 하자.

그리고 지금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