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시인의 짧은 산문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누군가를 생각하는 것
누군가를 보고 싶어 하는 것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것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생각하면
웃게 하고
기분 좋아지고
보고 싶고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세 살 먹은
우리 이쁜
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