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니스벳 선교사(유서백, 1869 ~1949)는 전주 신흥학교 교장으로 헌신한 후 전남 남부 지역 복음화에 헌신하였다.
그는 1899년 애너벨(유애나)과 결혼하고 미국에서 목회하다가 선교사로 지원하였다. 그리고 1907년 3월 부인과 함께 남 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 그는 남 장로교 선교 지역인 전주 선교부에 배치되었다. 이때 많은 교육 선교사가 내한하여 학교 교육을 통한 복음전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이었다.
그는 전주에서 한국 생활에 적응하면서 전주 신흥 학교 교사로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 후 1908년 9월 해리슨 선교사의 뒤를 이어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그는 1908년 학교 이름을 예수 학교에서 신흥 학교로 변경하고, 1909년 미국에서 재정 후원을 받아 2층 벽돌 교사와 기숙사를 건립하였다. 그리고 정식 사립학교로 인가받았고 고등학교 과정을 만들어 교육 범위를 확대하였다.
1911년 선교지를 목포로 옮겨 영흥 학교 교장으로 활동하였다. 1914년 학제를 개편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하였다. 그 후 교육 전문가인 커밍 목사를 목포에 청빙 하여 영흥 학교를 담당하게 하였다.
그는 복음 사역에 헌신하였다. 전주에서는 심방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서문 교회 당회에 참석하며 교회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목포에 거주할 시기 1913년부터 전남 함평, 장흥, 무안, 목포 지역을 순회하며 농촌 복음화에 열정을 쏟았다. 그가 순회 시무하거나 설립을 협력한 교회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