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한인교회, 레인즈파크 교회

따뜻한 성도교제와 해박한 설교가 있는 교회

by 신재천

런던에는 많은 한인 교회가 있습니다.

런던을 지역적으로 보면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런던 시내 지역과 교민 및 주재원들이 거주하는 남쪽 외곽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외곽 지역은 전철역을 중심으로 윔블던 역, 레인즈파크 역과 뉴몰든 역 근처에 한인 교회가 다수 있습니다.


저는 과거에 레인즈파크 전철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레인즈파크 교회에서 다년간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코리아 타운인 뉴몰든 지역에 인접해 있습니다.


박종도 담임 목사님은 영국 청교도가 활동한 스코틀랜드 에버딘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분이십니다. 해박한 성경 이해를 바탕으로 일주일간 기도로 준비한 영성 높은 주일 설교는 항상 은혜롭습니다. 토요일에는 오직 설교 준비에 집중하여 다른 일은 보지 않을 정도입니다. 저는 이 교회에서 제자훈련 받고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전 교인이 함께 식사하며 교제를 나눕니다.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그리스 및 아프리카 단기 선교도 나가고 9월 중순이면 야외 예배를 하며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찬양합니다. 새벽 기도가 있고 젊은이를 위한 예배도 별도로 있습니다.


귀국 후 레인즈파크 교회를 방문했는데 목사님께서 직접 원두를 갈아서 만든 커피를 주시고 함께 지낸 성도들이 식사 대접해 주어 고향 집을 방문한 듯 포근했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런던의 레인즈파크 교회가 지속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가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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