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장소, 운영시간, 이용요금 총 정리
서울의 한강수영장이 이른 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시원한 물속에 잠기고 싶다면, 도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 여름의 보물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광나루, 뚝섬, 여의도, 잠원의 야외 수영장과 난지 및 양화 물놀이장 등 서울에서는 총 여섯 곳의 한강수영장을 운영하며, 모두 방문객들에게 여름의 청량함을 선사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기존의 운영하던 잠실과 망원 2곳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잠실 수영장의 경우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단장 하고 있어 2024년 6월 개장 예정이며, 망원 야외수영장 또한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2028년 이후에나 개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속해서 올해 한강수영장은 6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용객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점심시간 동안 1시간간 수영장 이용이 중단된다는 것입니다. 각 수영장마다 점심시간은 조금씩 다르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매 시간 15분마다 주어지는 휴식 시간 동안에는 입수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한강 수영장의 이용요금은 동일하며, 수영장의 경우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입니다. 물놀이장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입이며, 만 6세 미만은 보호자 동행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한강수영장을 방문할 때는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이 필수이며, 고무 튜브, 오리발, 스노클 등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음식물 반입은 가능하나, 주류 반입은 금지되어 있으니 이 점 또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여름, 한강수영장에서 한강의 넓은 풍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수영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강수영장이 여러분의 여름을 더욱 즐겁고 상쾌하게 만들어드리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