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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토스케치 Jun 18. 2023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그 곳’ 동해시 관광명소

"올 여름 휴가는 강원도 동해시로 가야겠네"

이번 여름 휴가 기간에 해외로 떠날 상황이 되지 않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 목록에 있는 여행지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그 중에서도 지난해 새로이 이 목록에 오르게 된 강원도 동해시의 명소 세 곳은 특히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무릉계곡

출처 – 동해시설관리공단 공식 홈페이지

한국관광 100선의 동해시 명소 첫 번째는 무릉계곡이다. 신선이 다녀갔다는 무릉도원으로 불리는 장소로 수많은 기암괴석들, 빽빽하게 둘러싼 푸른 나무, 폭포들이 장관을 이룬다. 예로부터 여러 전설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명소로 1977년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2천여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다는 무릉 반석, 배틀바위, 두타산 협곡 마천루와 같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보물인 삼화사 삼층석탑,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 등의 다양한 보물들도 둘러볼 수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출처 – 동해관광 공식 홈페이지

동해명소 두 번째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다. 이곳의 이름인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고 전해내려온다.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과 이색 레포츠 체험을 겸비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출처 – 동해관광 공식 홈페이지

광활한 동해 바다에 더해 묵호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해발고도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인 하늘산책로를 걷거나 도째비골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을 체험을 해보기를 추천한다.


혹은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27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슬라이드를 즐기며 동해의 자연과 함께 짜릿한 체험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해랑전망대

출처 – 동해관광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 동해시 명소는 해랑전망대다. 묵호등대 전망대에서 바다 쪽으로 이동하면 도깨비 방망이를 형상화 한 해상보도교량인 해랑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묵호 바다를 감상하며 파도소리와 바다 내음을 즐길 수 있다. 2021년 6월 경 첫 개장한 이래 2022년까지 60만명이 찾을 정도로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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