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따라간 포드 레인저, 벌써부터 대박 '조짐'
포드 레인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공개
레인저 PHEV (출처-포드)포드가 준대형 픽업트럭 레인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공개했다.
2024 IAA 트랜스포테이션 쇼에서 처음 소개된 레인저 PHEV는 이번에 전용 외관 스타일링 패키지를 제공하는 PHEV 전용 트림인 스톰트랙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스타일링으로 강인함과 세련미 강조한 '포드 레인저 PHEV'
레인저 PHEV (출처-포드)레인저 PHEV는 18인치 휠, 벌집 패턴의 전면 그릴, PHEV 레터링이 각인된 사이드 실, 데칼 세트 등 독특한 디자인 요소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기에, 매트릭스 LED 헤드 램프, 12인치 디스플레이, 10스피커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첨단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외관 컬러는 그레이와 블랙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드 레인저 PHEV는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11.8kWh 배터리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레인저 PHEV (출처-포드)이 파워트레인은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총 출력 275마력, 최대 토크 70.4kgm를 발휘하며, 이는 일반 가솔린 및 디젤 모델보다 더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EV 모드로 최대 4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견인력은 3500kg에 달해 실용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더불어, e-4WD 시스템을 탑재해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회생 제동 기능과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레인저 PHEV (출처-포드)레인저 PHEV는 출시 초기에는 스톰트랙 에디션으로 한정 판매되며, 이후 와일드트랙과 XLT 트림으로 라인업이 확대될 계획이다.
스톰트랙 에디션은 전용 외관 스타일링 패키지와 고급 사양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포드 레인저 PHEV는 유럽 시장에서 2025년 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픽업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저 PHEV (출처-포드)한편, 포드 레인저 PHEV는 친환경과 고성능을 모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이면서도 기존 픽업트럭의 견인력과 실용성을 유지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