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꼭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 3곳
동서양이 하나가 되는 신비한 곳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섞여있어 예로부터 많은 문화가 발달한 튀르키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동서양이 만나는 곳으로 유명한 튀르키예는 우리나라와 시차가 약 6시간 나며, 수도 앙카라는 우리나라 서울과 위도가 거의 같아 비슷한 온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세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튀르키예 여행에는 어떤 매력적인 장소들이 숨어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 해협은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유람선은 가장 멋진 경험을 선사합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의 해안을 따라 미소 짓는 이스탄불의 수많은 유명 랜드마크와 볼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은 인기에 걸맞게 다양한 코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시간과 예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유리한 옵션뿐만 아니라, 한번의 탑승으로 여러 도시를 효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어 매력입니다.
또한, 아르나부트쾨이와 베벡 등 튀르키예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정류장도 함께 운영되어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튀르키예의 특별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두 대륙을 오가며 탐방하는 멋진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파묵칼레
파묵칼레는 매년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석회암 지대로, 튀르키예어로는 목화를 뜻하는 ‘파묵’과 성을 뜻하는 ‘칼레’가 합쳐진 이름입니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새하얀 석회암 바위들이 마치 수많은 목화 꽃의 피어남으로 이루어진 장엄한 성처럼 보이기 때문에 ‘목화의 성’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산화칼슘이 함유된 고품질 온천수는 수백만 년간 석회암층 사이를 흐르며 바위를 용해시켜 계단식 석회암층을 형성했습니다.
각 석회암층은 신비롭게도 푸른 빛을 발하며, 이것이 축적되어 지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해가 좋은 날은 더욱 빛나며 일출 또는 일몰 시간대에는 분홍색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합니다.
파묵칼레는 카파도키아와 함께 튀르키예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라 잘 알려져 있으며, 이곳의 풍경은 마치 마법같이 아름답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또한 놀랍게도 이곳의 물은 치유의 힘이 있다고 전설처럼 내려져 오고 있으며, 튀르키예 사람들은 이 곳의 매우 맑은 물은 피부병, 눈병, 천식 등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마법의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달얀
튀르키예 서남단 지역에 위치한 달얀은 물라주의 도시로, 세계적인 천연 진흙 목욕탕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머드 배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달얀의 머드 배스는 클레오파트라와 할리우드 스타들이 아낀 뷰티 시크릿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머드에는 천연 미네랄, 칼슘, 그리고 다양한 유효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근육통 완화와 피로회복에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머드 배스뿐만 아니라 온천과 스파도 제공하므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11월까지도 따뜻한 날씨로 인해, 달얀은 서핑부터 수상 스키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붉은 바다거북들이 산란을 위해 찾는 대표적인 상륙지인 이즈투주 해변은 매년 5~9월 수많은 바다거북들로 화제를 모으며,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