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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탐구 Jun 09. 2023

태어나 꼭 한 번은 가봐야 한다는 울릉도 여행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동해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가보고 싶어하는 섬이며, 국내 섬 중 여덟 번째로 큰 섬으로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울릉도를 눈으로 감상했다면 평생 남길 사진도 많이 찍을텐데, 울릉도 내에서도 유독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 있다고 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리분지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성인봉 아래에 위치한 나리분지는 유일한 평야 지대입니다. 이 독특한 지형은 예로부터 형성되었던 화산 분화구가 시간이 지나 무너져서 생긴 것으로, 울릉도의 신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출처: 울릉군청

캠핑, 트래킹, 전망대 구경, 울릉도 특유의 가옥 투막집 구경 등 다양한 취향에 따른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비단처럼 아름다운 마을’ 이라는 이름 만큼이나 신비로운 천혜의 자연을 만나보고 평생남길 사진을 찍고 싶다면, 나리분지를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와록사 해안산책로

와록사는 도동항과 사동항 사이에 위치한 해안 산책로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절벽 사이에 설치된 피암 터널을 따라 걷다보면 동해 바다와 기암괴석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울릉군청

또한 터널 사이로 아치형 다리, 폭포, 동굴 같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울릉도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그림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파도가 심한 날에는 접근이 제한되니 참고하여 일정을 짜야합니다.


남서일몰전망대

남서일몰전망대는 화려한 일몰의 아름다움과 열린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산국박물관에서 남서모노레일을 타고 또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갈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해안절벽과 남근바위를 비롯한 다채로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울릉군청

또한, 황금빛으로 물든 울릉도의 해넘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의 모노레일은 20분마다 운행되니 참고하시고, 일몰 30분 전에 도착하면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독도

울릉도에 방문했다면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를 방문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독도는 유일하게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섬입니다.

출처: 울릉군청

이곳은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부속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를 타고 동도로 들어가 약 20분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태극기를 보며 가슴 뭉클한 경험을 즐길 수 있고, 우리나라 최동단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변화에 따라 운행시간이 조정될 수 있거나 못 갈 수도 있으므로 출발 전 해당 선사에 반드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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