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여행탐구 Jun 09. 2023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기로 소문난 해변 TOP 5

“아름답고 환상적인 휴양지인데…”

따스한 햇살과 부드럽게 밀려오는 파도로 인해 모두가 즐겨찾는 해변. 여름이면 더욱 그러한데, 세계 곳곳에는 매우 아름다운 해변이 존재합니다.


해변은 늘 휴양지 1순위로 뽑히고 있고, 멋진 자연 풍경으로 ‘파라다이스’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들입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몇몇 해변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해변’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곳도 있는데 어떤 해변들이 있는지 또 왜 그러한 별명이 생긴건지 알아보겠습니다.


멕시코, 플라야 지폴리테(Playa Zipolite)


플라야 지폴리테는 ‘죽음의 해변’으로 불리우는데 그 원인은 ‘조충 현상’ 때문 입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조충 현상은 서로 다른 흐름을 가진 조류가 충돌하여 격랑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사방에서 밀려오는 파도는 그 힘이 두 배 이상 더 세어 일반 파도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호주, 케이프 트리뷸레이션


호주 북동부의 해변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에는 ‘짐피 짐피(Gympie Gympie)’라 불리는 독성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작은 솜털로 뒤덮인 이 식물은 만지기만 해도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합니다. 머리에 달라붙는다면 몇 달간 이나 고통이 지속되어 머리를 밀어야 할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에는 악어와 뱀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관광객들은 극도로 주의해야 합니다.


호주, 프레이저섬


호주의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북쪽 200km 거리에 위치한 프레이저섬은 호주 휴양지의 대표주자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섬은 사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해변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이루칸지 해파리’라는 생물 때문입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 해파리는 작은크기에도 불구하고 쏘이면 요통, 발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쏘인 지 다섯시간 만에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루칸지 해파리는 보통 수심이 깊은 지역에서 서식하나, 조류에 의해 해안가로 유입되어 인명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나미비아, 스켈레톤 코스트


‘스켈레톤 코스트’라는 이름을 직역하면 ‘해골 해안’을 뜻하는데, 이곳은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곳으로 과거 뱃사람들에게는 ‘죽음의 항로’로 불렸습니다.


이 해안가에는 수많은 난파선의 잔해가 많이 남아 있으며, 특히 이 곳이 위험한 이유는 치명적인 동물들 때문입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사자와 하이에나가 스켈레톤 코스트 근처를 배회하며 먹이를 찾고, 물속에는 상어도 자주 출몰한다고 합니다.


미크로네시아, 비키니 섬


환초는 고리 모양으로 배열된 산호초로,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 비키니 환초일 것입니다. 이곳은 여성들의 수영복인 비키니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지만, 매우 위험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946년부터 약 12년간 이곳에서 20회 이상의 핵무기 실험이 수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방사능 때문에 과일이나 물을 먹거나 마실 수는 없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짧은 휴가 일정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아시아 여행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