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여행탐구 Jun 09. 2023

전용기까지 타고 돌아 다닌다는 여행의 정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패키지 여행’

월트 디즈니가 무려 1억 5천만원(11만 5천달러)상당의 상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전용 제트기를 타고 24일 간 6개국의 12개 디즈니 랜드를 방문하는 ‘디즈니 파크 어라운드 더 월드’ 여행이다.


현지시간으로 6월 7일, 월트디즈니가 해당 상품이 출시했다는 사실이 워싱턴포스트에 보도되었다. 이 상품은 미국 캘리포니아,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와 홍콩, 프랑스 파리, 플로리다의 디즈니 시설, 타지마할, 피라미드 등 주요 관광지를 들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도쿄 디즈니 랜드 공식 홈페이지

여행 기간은 올해 7월 9일 부터 8월 1일까지로 투어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출발해 플로리다에서 끝나는 여정이다. 예약은 6월 12일 부터 시작하며 어드벤처 디즈니를 3회 이상 이용한 고객부터 우선적으로 예약 가능하다.


이틀 후인 6월 14일부터는 과거 디즈니를 이용한 모든 여행사 고객들도 예약 가능하며 이후에는 월트 디즈니 고급 커뮤니티 ‘골든 오크’ 회원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남는 자리는 비용을 지불 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약 가능해진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디즈니 투어리스트 블로그의 설립자인 톰 브리커는 “고가 틈새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으며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인 피사투로에는 비용을 감당 가능한 부유한 고객이 많아 터무니 없는 가격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팬들로부터 높은 비용과 수수료로 인해 가격이 과도할 정도로 비싸다는 불만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작가의 이전글 미국 관광청 추천하는 음식여행 추천지 5곳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