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은 Sep 26. 2024

소비는 감정이다.   과소비의 원인

EBS 자본주의 2부


과소비 원인은 뇌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의식은 5%에 불과하고, 무의식이 95%를 차지한다. 의식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슬픔도 과소비의 원인이다.

슬픈 영화를 본 사람은 즐거운 영화를 본 사람보다 똑같은 물건을 더 비싸게 지불하고 구입한다고 한다.

부정적인 감정이 소비를 부추긴다.


자존감도 중요한 요소다. 어릴 때 자존감을 잘 확립해야 한다.

자존감이 없으면 소비로 나를 감추려고 한다.

마케팅의 공격에서 벗어나려면 자존감의 우산을 펴고, 자신을 더 깊이 사랑해야 한다.


물건을 사지 말고 경험을 사라는 말아 있다. 삶의 경험에 투자한다.

행복지수는 소비를 욕망으로 나눈 값이다.

행복지수 = 소비/ 욕망

욕망이 가득 차면 행복할 수 없다.

우리는 마케팅에 노출되어 있고, 소비는 유한하다.

소비가 아닌 진정한 나를 찾아야 한다.


행복해지는 법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관계 속에서 나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인간은 행복해진다.

세상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 진짜 행복이다.




고객이 백화점에 들어선 순간부터,  CCTV로 직업과 나이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스캔한다.

광고, 홈쇼핑, 마트에 있는 카트의 크기 등등

소비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들,

마케팅의 엄청난 노출 속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사실 좀 충격적이었다. 홈쇼핑에서 물건이 매진됐다는 것도 다 거짓말.

바보같이 난 지금껏 진짜 매진인 줄 알았다.


“소비자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매일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깊이 와닿는다.


10년 전에 방송된 내용이지만, 2024년에 들어도 여전히 좋은 내용이다.

책도 구매했으니 5부까지 시청 후 다시 읽어봐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투자에 성공하려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